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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세한총연 회장,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 선출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이 2026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시작된 이후 민간 재외동포가 운영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외동포청은 3월 9일 온라인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대회를 이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가장 큰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로 꼽힌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는 해외 6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현직 한인회장과 대륙별 총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운영위원장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나 재외동포청 청장 등 정부 인사가 맡아왔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은 2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동포사회가 대회를 주도하도록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재외동포가 운영위원장을 맡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전체 운영위원 24명 가운데 22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고상구 후보가 16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또 다른 후보인 고탁희 후보는 3표를 얻었다. 기권은 3표였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전역에 150여 개 K-마켓을 운영하는 K&K 트레이딩 회장을 맡고 있다. 제10대 하노이한인회장, 제2대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 회장은 운영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365일 작동하는 정책 플랫폼 구축 ▲위기 대응 체계 확립 ▲차세대 육성 국가적 과제화 ▲재외국민 투표제도 개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한민족 공동체 발전 견인 ▲동포사회 갈등 중재 ▲재외동포청과 협력 강화 등 8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단순한 3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작동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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