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행사인 세계한상대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간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새로운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제57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윤덕창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연합회 회장이 선임됐다.
세계한상대회가 민간 운영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대회 운영은 정부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앞으로는 민간 주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제가 개편된다.
재외동포청은 민간 운영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세계한상대회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집중해 민간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교류와 투자 협력을 확대해 온 대표적인 재외동포 경제 행사로, 이번 운영 체제 전환이 향후 대회 위상과 역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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