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20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와 제17회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일정은 역내 경쟁정책과 법 집행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위급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몽골과 아세안 10개국 등 동아시아 18개국 경쟁당국이 참여했다. 참석국들은 경쟁법 집행 역량 제고와 공조 강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며, 국가 간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열린 컨퍼런스에는 경쟁당국 관계자뿐 아니라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석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등 주요 경쟁당국 수장급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분야 경쟁정책의 진전, 순탄소 제로 분야에서의 경쟁당국 역할, 동아시아 경쟁정책에서의 경제분석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최근 경쟁법 집행과 정책 흐름이 공유됐다.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효과적인 기술지원 논의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이 이어지며 역내 협력의 폭을 넓혔다. 회의 주최 측은 이번 논의가 동아시아 경쟁당국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경쟁법 컨퍼런스 도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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