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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으로서 인사, 선거 이후에도 주민들에게 이어져야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은 거리와 시장,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눈다.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지역 현안을 듣는 모습은 선거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러나 진정한 정치의 시작은 선거가 끝난 이후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들과의 소통과 인사는 지속돼야 한다는 것이다. 선거 기간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에는 주민들과 거리를 두는 정치 행태는 지역사회 신뢰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치인의 인사는 단순한 예의 차원을 넘어 주민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다.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 민원 현장 등을 꾸준히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지방정치의 경우 주민과 정치인의 접점이 많아 일상적인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 주민들은 선거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정치인의 진정성은 선거 기간이 아니라 평상시 행동에서 드러난다”며 “선거 이후에도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정치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가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선거용 인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 곁을 지키는 정치인의 꾸준한 발걸음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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