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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선언… “정몽규 체제 종식하고 변혁 이룰 것”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교수는 3일 발표문을 통해 정몽규 현 회장의 3연임에 따른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협회의 근본적인 개혁과 변혁을 다짐했다.

“축구협회의 암묵적 카르텔 없앨 것”

신 교수는 “축구 인생 동안 학연, 지연, 빚진 관계 없이 공정하게 활동해왔다”며 “축구협회 CEO로서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받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적 명성을 얻은 신 교수는 2011년 명지대 교수로 임용되었고, 성남FC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후보로도 출마한 바 있다. 그는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축구협회 이사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직책을 맡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정몽규 회장 체제 비판 및 개혁 방안 제시

신 교수는 “정몽규 회장은 FIFA와 AFC에서의 자리 확보에만 몰두했고, 국내 축구 발전은 외면했다”며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모두 젊고 패기 있는 리더십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협회 사무실을 천안축구센터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회관을 본부로 활용해 마케팅과 행정의 중심으로 삼겠다”며 “K리그 심판 운영 권한을 프로축구연맹에 이관하고, 축구 지도자 강습 시스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정몽규-허정무-신문선’ 3파전

신 교수의 출마로 내년 1월 8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 허정무 전 감독과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후보 등록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새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 시작된다.

신문선 교수는 “일본 축구의 발전을 보며 한국 축구도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며 “정몽규 회장의 마지막 재벌 회장 체제를 끝내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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