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1일 개막한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군용차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자사 중형 트럭 플랫폼 ‘타스만’을 기반으로 개발한 군용 지휘차를 비롯해 소형 전술차, 중형 표준차 등 다양한 군용 차량을 선보였다.
타스만은 기아가 지난해 공개한 차세대 중형 픽업 모델로, 이번에 군용 버전이 추가되면서 방위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본격화됐다. 이번에 공개된 군용 지휘차는 고내구 섀시와 강화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으며, 다양한 지휘통신 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육군의 전술 기동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군수 차량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친환경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군수차 콘셉트도 함께 전시해 향후 하이브리드 및 수소전기차 기반의 군용 플랫폼 가능성을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 군용차는 상용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차량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델”이라며 “국내외 군수 시장을 향한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ADEX 2025’는 오는 27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40여 개국 550여 방산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항공, 지상, 해상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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