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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 방미 후 한국 방문 추진…셔틀외교 마지막 무대 될 듯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 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을 확인하며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어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방한은 한일 정상 간 상호 방문을 정례화한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안정적 관계 유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지만 양국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셔틀외교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방일 당시 “셔틀외교가 한일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은 이시바 총리의 임기 내 마지막 해외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시바 총리는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로, 자민당은 내달 4일 총재 선거를 실시한다. 후임 총재로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3~14일 유권자 10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재 적합도에서 다카이치 전 장관이 29%로 1위,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25%로 2위를 기록했다. 자민당 지지층에 한정할 경우 고이즈미가 33%로 다카이치를 앞섰다.

이시바 총리의 방미·방한 행보가 셔틀외교의 성과를 정리하는 동시에 차기 자민당 지도부 출범을 앞둔 마지막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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