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우원식 국회의장, 전승절 행사서 김정은과 이례적 수인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짧은 악수를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의장실은 9월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과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 우 의장이 열병식 참관 전 김 위원장과 수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한겨레 등 주요 언론은 “짧은 인사에 그쳤다”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의전상의 제약으로 두 인물이 접촉할 가능성이 낮다고 봤지만 실제로 만남이 성사되면서 이례적 상황으로 평가된다. 당시 우 의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의 귀빈석에 자리했으며, 김 위원장은 그보다 떨어진 좌석에 앉아 있었다.

우 의장은 출국 전 “김 위원장을 만나면 한반도 평화 확대 방안을 이야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 만남에서 대화가 오갔는지,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진 환영 리셉션에서 우 의장은 시 주석에게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푸틴 대통령에게는 러시아 내 한국 기업 130곳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국회의장실은 전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