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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학살 102주기, 유족 권재익 씨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

1923년 간토대지진 직후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102주기를 맞아 유족 권재익 씨가 2025년 9월 1일 추도예배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발표했다. 권 씨는 외조부가 당시 희생당한 사실을 직접 증언하며 가족사와 학살의 참극을 연결 지었다.

권 씨는 서한에서 정부 차원의 공식 추도식 개최와 대통령의 추도사 발표를 요구하며, 일본 정부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 408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한 진상 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국가가 저야 할 책임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며 한국 정부가 학살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공식적 추모와 역사적 정의 실현에 나설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번 권재익 씨의 공개 서한은 간토 학살의 기억을 되새기고 국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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