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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호남행에 “성급하면 실패”…경고 메시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호남 방문 계획을 두고 “성급하면 실패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조국혁신당이 호남 지방선거 준비 차원에서 호남 투어를 계획했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봤다”며 “기초단체장 몇 석 확보한다고 민주당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같은 시각에서 바라본다. 만약 광역단체장까지 후보를 내면 결과는 뻔하다. 언론도 분열로 해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가 조국 전 대표 사면과 혁신당과의 통합을 앞장서 강조해왔다”며 “성급하면 실패한다. 선거는 아직 멀었고 그 사이 수많은 변수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26일부터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와 전남·전북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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