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9포인트(0.86%) 오른 3168.73에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부진했고, 한국시간 오후 11시 예정된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 매물이 출회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 159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5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장 관심은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신호를 내놓을지에 쏠려 있다. 부진한 고용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정책을 두고 의견이 갈려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45%), 삼성바이오로직스(1.28%), HD현대중공업(2.33%) 등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83% 뛰며 강세를 주도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4%), 현대차(-0.68%), KB금융(-1.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5.27포인트(0.68%) 오른 782.51로 거래를 마치며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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