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임태희 교육감, 감사장 받아…‘경기교사인턴제’ 성과 주목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교원 지원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새내기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교사인턴제’가 긍정적 반향을 얻으며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임 교육감은 “처음 학교 현장에 들어선 교사들이 ‘내가 필요한 존재일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며 “수업·행정·생활지도까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턴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교사인턴제는 신규 교사들이 6개월 동안 수석교사와 함께 학교생활 전반을 익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수업 준비뿐 아니라 행정업무, 민원 응대, 갈등 관리, 동료 교사와의 협업까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가 두렵지 않고 익숙해졌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큰 힘이 됐다”는 소감을 밝히며 효과를 증명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선생님들이 든든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교직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