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동시에 구속되면서 부부가 키우던 반려동물 11마리의 안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 동물들은 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측근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에는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가 함께 지내고 있다. 부부는 한남동 관저 시절부터 반려동물을 길러왔으며, 지난 4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 이후 모두 사저로 옮겨왔다.
윤 전 대통령은 반려동물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될 당시에도 “강아지를 한 번 봐야지”라며 반려견이 있는 방으로 올라가 10여 분간 머무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5월 구속 취소로 잠시 석방됐을 때는 반려견과 함께 서울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자녀 없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지내온 만큼, 향후 이 동물들의 보호와 관리 방식이 주변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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