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박물관이 각각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 한국마사회와 함께 경기도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했고, 이어 마방 체험, VIP실 경마 관람, 초청 기념 경주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같은 날 수원박물관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과 함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세환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열렸다. 김세환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수원과 경기·충청 지역에서 독립 만세운동 확산에 앞장섰다.
전시는 ▲민족대표로서의 삶 ▲수원 3·1운동 전개 ▲교육자·사회운동가로서의 발자취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김세환의 다양한 활동을 조명한다. 전시는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두 행사 모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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