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트럼프 ‘금 무관세’ 선언에 국제 금값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은 온스당 340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5%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 8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 골드바와 100온스(약 3.1㎏) 골드바를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백악관이 1㎏ 골드바 관세 부과가 잘못된 정보라고 해명한 데 이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무관세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상승분이 반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짧게 글을 올렸다. 구체적 추가 언급은 없었다.

1㎏ 골드바는 세계 최대 금 선물 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의 주요 거래 단위로, 업계에서는 애초부터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짐 위코프 키트코 메탈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제 트레이더들은 관세 이슈보다 다른 요인에 주목할 것”이라며 “미국의 조만간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금값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