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K-Story&Comics in America’를 개최해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B2B 행사에는 알콘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스게이트, 투모로 스튜디오 등 주요 영상 제작사와 잉크로어, 도쿄팝 등 글로벌 웹툰·만화 출판사 등 총 74곳의 북미 기업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도넛피치, 디씨씨이엔티, 리디, 비브라보, 와이랩어스, 케나즈, 케이더블유북스, 테이크원스튜디오, 토리컴즈, 투유드림 등 10개 만화·웹툰 기업이 공동 기획·투자·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수출 상담은 총 231건으로, 상담액은 1,577만 달러(약 220억 원)에 달했다. 특히 리디와 케이더블유북스는 넷플릭스, 크런치롤, 팔콘스 비욘드 등 글로벌 플랫폼을 대상으로 단독 피칭을 진행하며 영상화 및 라이선스 계약을 본격 추진 중이다.
B2C 전시 부스에는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스터디그룹’, ‘헤비 스모킹 스파이’ 등 주요 웹툰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했다. AI 기반 포토 부스와 굿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K웹툰의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오는 일본·대만·태국 투어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참여를 통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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