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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청계천, 서울 도심을 바꾼 역사의 물줄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청계천 복원사업은 서울 도심의 모습과 도시 재생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꾼 역사적 프로젝트였다.

이명박 시장은 2002년 7월 서울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청계천 복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시 청계천은 1958년에 복개된 이후 고가도로와 상가 밀집지로 변모한 상태였다.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복원공사는 2003년 7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돼 약 2년 3개월 만인 2005년 10월 1일 완공됐다.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3,867억 원으로, 서울시 역사상 가장 주목받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였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도심에 단순히 미적 가치를 더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도심 온도를 최대 5.9도까지 낮추는 등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했고,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35% 이상 감소시키는 생태적 성과를 냈다. 또한 광통교와 수표교 등 역사적 다리를 복원해 서울의 전통과 역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효과가 컸다. 청계천 주변의 부동산 가치는 급격히 상승했으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증가하면서 서울 중심부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복원 후 청계천 일대는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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