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학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 함석헌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강좌 ‘K-인종주의를 넘어 다민족 대한민국으로 살아가기’가 오는 10월 13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강의는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국사회 내부의 인종주의 현실을 직시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의를 맡은 손인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이민자, 난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과 불평등을 연구해온 학자로, 2024년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을 출간하며 국내 이민정책과 인종 문제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제시한 바 있다.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10월 20일은 휴강이며, 강의는 서울 함석헌기념사업회에서 현장 강연과 줌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1강에서는 인종주의의 본질과 인종 개념의 역사적 기원, 구조적 인종주의 개념을 다루며, 2강에서는 ‘다문화’라는 담론이 가진 모순과 통합 없는 ‘사회통합’의 현실을 분석한다. 3강은 한국의 이민정책을 발전주의 국가와 인종기획 관점에서 비판하며, 마지막 4강에서는 뉴스와 통계를 통해 본 이주민 현실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다룬다.
수강료는 6만 원이며, 학생과 주관단체 후원회원은 30% 할인, 이주민 활동가 및 수도자는 무료다. 교재는 손 교수의 저서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이다. 신청은 온라인 폼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 문의는 010-2326-69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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