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7월 30일 수요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로 귀환하는 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귀환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체류 지원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와의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각 지자체가 보유한 복지·행정 인프라와 재외동포청의 정책 역량을 연계해, 귀환 동포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고 촘촘하게 추진하겠다”며, “귀환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향후 귀환 동포 대상 주거·일자리·교육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자체별 실정에 맞춘 맞춤형 정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