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7월 18일 – 재인도네시아한인회 김종헌 회장과 과실 증류주 스타트업 랩투보틀 이동헌 사장이 18일 자카르타에서 만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 라인업 구성, 유통 파트너 발굴, 교민 네트워크 활용 시음 행사 개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월드옥타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내 주요 유통 채널 진입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종헌 회장은 “랩투보틀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헌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과실 증류주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현지 무궁화유통의 도움을 받아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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