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제57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가 경기도문화재단 아트홀과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사)난파기념사업회 주최, 경기도음악협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성악·피아노·관악·현악·뮤지컬 부문에 걸쳐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대회 첫날인 7월 22일과 23일, 경기도문화재단 아트홀에서는 대학·일반부 성악 예선과 고3·재수생 성악 예선이 열린다. 24일 역시 같은 장소에서 초·중·고 부문 성악 예선이 진행된다.
7월 25일과 29일에는 피아노 예선이 대학·일반부 및 동요(초등)와 중·고·재수생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7월 30일에는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 부문과 초등 피아노 부문 예선이 예정돼 있다.
7월 31일 온누리아트홀에서는 개인 뮤지컬 부문 예선이 실시되며, 8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성악 본선이 열린다.
8월 2일에는 온누리아트홀에서 초·중 부문 바이올린과 비올라 예선, 첼로·콘트라베이스 부문 예선이 이어지고,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고·대학·일반부 바이올린·비올라 예선과 피아노 본선이 열린다.
콩쿠르 관계자는 “난파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신예 연주가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참가자의 기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연말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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