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페루 리마 제2공군비행장에 도착하며 5박 8일간의 남미 순방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방위 산업 및 자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리기로 한 협정에 따른 것이다. 내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3국 간 협력을 제도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본격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커져, 이번 순방이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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