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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와 디에고, 덧없는 세상에서의 이별

삶이 아무리 길어도 짧고, 아무리 위대해 보여도 결국 무의미하다. 화려함에 속지 말고 외형에만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모든 영혼은 죽음을 맞이하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사라진다. 오직 선한 행실과 남긴 선, 그리고 진정한 영혼의 짐인 신앙만이 남는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친구 디에고를 떠나보내며 눈물뿐 아니라 영혼의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스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묵묵히 되묻는다. 명예와 부, 영광이 무의미한 무덤 앞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예언자 무함마드(평화가 그와 함께 하길)는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처럼 살아라”고 말했다. 빛나는 순간 속 어둠을 마주한 크리스티아노는 창조주와의 관계가 없다면 주변의 모든 것이 헛되다는 깨달음에 이른다.

코란에는 “이 세상은 오락과 기만에 불과하며, 진정한 삶은 내세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알-안카붓 64장). 진정한 삶은 여기서가 아니라 저편에서, 타이틀이 아닌 행위로 평가된다.

지금 가장 귀중한 것은 빛과 진리를 찾고, 이 세상과 내세에서 구원하는 종교를 따르는 일이다. 이슬람은 인간을 욕망과 명성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창조주를 경배하도록 인도한다.

코란은 또한 “아주 작은 선행이라도 반드시 보상받고, 작은 악행도 반드시 결과를 본다”고 말한다(아즈-잘잘라 7~8절). 그러므로 크리스티아노와 슬픔에 잠긴 모든 이에게 말한다.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신의 길이며, 영원한 곳은 오직 그분의 천국뿐이다.

디에고의 영혼에 자비를, 크리스티아노와 모든 아픈 마음에 이별이 단순한 슬픔이 아닌 성찰의 기회임을 깨닫게 하시길.

“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 매이지 않게 묶어주시고, 진리를 찾는 이들을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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