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1일은 캐나다의 최대 국경일인 ‘캐나다 데이(Canada Day)’다. 이날 밴쿠버 전역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이민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의 대표적 행사 장소인 다운타운의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에서는 무대 공연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설치된다. 이민자의 나라인 캐나다의 특성상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빨간 옷을 입고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캐나다 플레이스 인근 컨벤션 센터는 단풍으로 장식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무대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인기다.
또 다른 인기 행사 장소인 버나비 공원에서는 낮 동안의 공연과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어두워지는 밤 10시쯤부터 작은 규모의 불꽃놀이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캐나다 데이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더라도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날로 자리 잡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한국 청년들도 현지인들과 함께 이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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