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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개장, 충북 일본 전시판매장, 보여주기식 행사 아니길

“전시보다 연결, 기회보다 전략”…실질 수출성과 없는 ‘빈껍데기 행사’ 되지 않길

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충북 우수제품 일본 전시판매장’ 개장식이 다음 주 도쿄 분쿄구 산옥스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충북의 중소·중견 기업 30곳의 제품을 일본 현지에 상시 전시하고, 유통망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실제 이 사업은 올해 초 공고 단계부터 ‘전시판매장 운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이후 선정된 수행기관에 대한 외부 검증이나 사업 진행의 투명성 확보도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지역 경제계 한 관계자는 “지역기업을 일본에 소개한다는 취지 자체는 환영하지만,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사진 찍는 것만으로는 수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바이어와의 계약, 디지털 유통 연계, 후속 판촉 전략이 병행되지 않으면 또 하나의 행정행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전시판매장 개장을 계기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는 도쿄돔 운영 벤치마킹,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 시찰, 디지털 콘텐츠 전시장 참관 등 다각도의 활동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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