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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시그너스’, 이스라엘 교민 수송에 투입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교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가 투입되었다. 이번 작전은 2020년 이후 다섯 번째로 해외에서 교민 및 외국인을 수송하는 임무로, 국방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에 대응해 재외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수송기를 파견했다.

시그너스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13일 저녁 도착했으며, 14일 새벽 한국 국민 163명과 함께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송기는 당일 밤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KC-330 ‘시그너스’는 민간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200을 개조한 다목적 공중급유기로, 공군의 C-130 수송기보다 더 많은 인원과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이스라엘 작전에 투입된 이유도 이와 같은 대용량 수송 능력 덕분이다. 시그너스는 최대 300여 명의 인원과 47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항속 거리가 약 1만4천800km에 이르러 장거리 작전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018년 11월 첫 번째 시그너스가 공군에 인도된 이후 현재 총 4대가 도입되어 정상적인 공중급유 및 수송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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