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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홍 전 청구그룹 회장, 81세로 별세

청구아파트와 TBC 대구방송을 설립한 장수홍 전 청구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장 전 회장은 주택건설 업계에서 큰 족적을 남기며 한때 재계 서열 3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1942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그는 부산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주택사업에 뜻을 두고 1973년 청구주택개발공사를 창립했다. 청구주택은 1980년대와 90년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서울 중계동과 분당에서 청약 경쟁률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87년 삼양코아 설립, 1994년 TBC 대구방송 창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청구그룹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 여파로 청구그룹은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결국 해체됐다. 이후 장 전 회장은 재기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시임씨와 2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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