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차기 정부 구성을 위한 공동정부 및 개헌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을 위한 공동정부 수립과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합의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 대변되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감한 개혁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선언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대통령 권한 축소 및 책임총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권력구조 개편 ▲2025년 내 국민투표를 통한 개헌 추진 ▲정권 출범 직후 공동정부 구성 등이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약은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함께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을 끝내고 안정된 개혁 정부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과거의 적대적 정치 구도에서 벗어나 국민의 희망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혼돈의 종식과 미래를 위한 대담한 개혁”이라며 “양당의 협력은 국민적 요구이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은 차기 대통령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대선 판도를 크게 흔들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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