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 강창일 “시민저항 정신, 이재명 승리로 잇겠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조직 ‘빛의혁명 시민본부’가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했다. 시민 주권 회복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기치로 내건 이날 발대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의 전국적 출범을 공식화했다.

공동 본부장에는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비롯해 도천수, 양춘수, 이학영, 정동영, 최순영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강 전 대사는 “12.3 내란 정국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항한 위대한 시민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빛의 혁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빛의혁명 시민본부’는 시민사회, 노동, 연대, 플랫폼, 우분투 등 5개 본부와 17개 부본부로 구성됐다. 참여 인원은 약 30만 명에 이르며, 민주노총 산하 사무직 노동자와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청년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시민조직이 포함됐다.

본부는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 주도 내란 사태를 “헌정질서를 위협한 민주주의 부정 시도”로 규정하고, 이에 맞선 거리의 시민들 저항을 민주주의 재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의문을 통해 본부는 세 가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12.3 내란 비호 권력과의 타협 불가, 둘째, 조기 대선을 통한 시민 주권 완성 및 광장 정신의 제도화, 셋째,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의로운 나라 건설이다.

정동영 전 의원은 “이 본부는 단순한 선거조직이 아니라, 시민이 주권자인 시대를 여는 대의기구”라며 “촛불 혁명 이후의 광장 정신을 제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승만 코미디언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707특임대 출신 이관훈, 자영업자 이금순, 청년 하주미 등이 결의문 낭독에 참여했다. 시민본부는 5·18 정신 계승, 제주4·3 진상 규명 및 명예회복 등 역사적 과제도 주요 활동 방향에 포함했다.

앞서 시민본부는 민주노총 금융권 간부들과의 지지선언, 정책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으며, 13일부터 16일까지는 금융권 157인 지지선언, 신용보증재단 정책협약, 사무금융노조 업종본부 지지선언 등이 이어졌다.

오는 15일부터는 유튜브 콘텐츠 ‘빛의혁명’을 통해 시민 인터뷰와 광장 스토리 등을 확산하고, SNS 특보 10만 명 모집 캠페인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