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전남 화순을 찾아 “반역사 세력, 반민주공화국 세력을 반드시 제압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은 이 후보의 ‘경청 투어’ 마지막 날로, 그는 화순군에서 “모든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을 위해 쓰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이 1894년 동학농민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최초로 승리한 날임을 언급하며, “대동세상을 꿈꾸던 동학농민군의 첫 승리를 기리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그런 대동세상”이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열흘 간의 자치 공동체를 거론했다. “모든 군·경·치안 인력이 철수한 가운데 절도·폭력 하나 없이 주먹밥을 나누며 살아간 진정한 공동체였다”며 “국민이 국가이고 국가가 국민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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