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의 해외 한인 경제인 및 구매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25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총 1억6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21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는 경북도 소재 125개 기업을 포함한 전국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201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경북도는 이 가운데 63건의 현장 업무 협약을 체결해 1억17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특히 ㈜피엔티는 중국 구매자와 리튬 이차전지 설비에 대해 84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과일드림은 베트남 구매자와 세척 사과 수출 2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4월 28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는 분과별 회의, 통상포럼, 해외취업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극복 성금 1억5000만 원이 전달됐으며, 경북도와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옥타 숲’ 조성 협약을 체결해 지역 환경 복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위기 속 모국을 돕는 경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경북도는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경제인대회에 40개사가 참가했고, 2012년부터는 필리핀 마닐라 지회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북도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안동을 회복과 희망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월드옥타와 함께 수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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