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의 확장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 효과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일 “경기공유학교는 교육 당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교육 시스템”이라며 “의정부의 사례처럼 지역에 잠자고 있는 자원을 학생 교육과 연계하면 학생의 배움은 물론, 지역에도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구축 △거점활동공간 확대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운영 △미래 융합모델 개발 등 4대 추진 전략을 시행 중이다.
gong-u.goe.go.kr로 구축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개설, 신청,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 등 서비스가 가능하며, 향후 양방향 소통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학생 접근성과 생활권을 고려한 ‘거점활동공간’은 올해 총 226개소로 확대됐다. 유휴 교실, 특별실, 공공기관, 대학 등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혔다.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는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고등학생에게 학점 인정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교 밖 학습의 공교육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31개 시군별 여건을 반영한 미래 융합형 모델도 추진 중이다. 지역 간 자원 교류와 장기 심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대표 사례로 ‘경전철 타고 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 경전철 및 통학버스 노선에 맞춰 활동공간을 배치한 ‘올래’ 모델로, 참여 학생 수는 지난해 1527명에서 올해 5월 기준 428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공유학교도 운영 중이다. 주말과 방과 후 시간에 컬링, 축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등의 활동을 통해 체육교육 기회를 다양화하고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