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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카지노 리조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본격 착공…2030년 개장 목표

일본 최초의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 건설이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리조트는 지난 24일 착공됐으며, 2030년 가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리조트는 유메시마 인공섬 내 약 49만㎡ 부지에 카지노, 국제회의장, 고급 호텔, 상업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미국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일본 오릭스가 공동 출자한 운영사 ‘오사카 IR’이 프로젝트를 맡았으며, 총 투자액은 약 1조2,700억 엔(한화 약 12조8,000억 원)에 달한다.

운영사 측은 완공 후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과 연 5,200억 엔(약 5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IR이 유메시마에 들어서게 됐다”며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착공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기간과 맞물리면서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박람회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경관 훼손 및 소음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카지노가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도박 중독 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출입 횟수 제한, 의존증 상담 및 치료 지원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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