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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제1기와 제2기 집권 비교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총 두 차례 내각을 이끌며 일본 정치의 중심에 섰다. 제1차 내각(2006-2007)은 짧은 기간에 불과했으나, 제2차 내각(2012-2020)은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며 정치·경제·외교 전반에 걸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두 시기의 차이는 단순한 시간의 길이뿐 아니라 정책 기조, 외교 전략, 경제 운용 방식 등 다방면에서 나타난다. 아래 표는 아베 총리의 집권 1기와 2기를 구체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구분제1차 아베 내각 (2006.9~2007.9)제2차 아베내각 (2012.12~2020.9)
집권 기간약 1년약 7년 9개월 (총리 재선 포함 4차례 연임)
총리 취임 당시 배경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인기를 승계민주당 정권의 실정 이후 자민당 복권 주도
주요 슬로건‘아름다운 나라’‘아베노믹스’, ‘적극적 평화주의’
경제정책 기조구조개혁 계승·복지 강조아베노믹스(3대 화살) 시행: 금융완화, 재정지출, 성장전략
외교 노선보수우파 색채, 한미일 중시미일동맹 강화, 중국 견제, 인도·동남아 협력 확대
한일관계역사인식 문제로 불안정, 짧은 임기로 인상 미약위안부 합의(2015), ‘한일 갈등’ 격화(2018~)
헌법 개정9조 개정 의지 표명만자위대 명기 추진, 개헌 논의 본격화 시도 (실현 실패)
내치 성과 및 문제점짧은 재임, 스캔들·지지율 하락·건강 문제로 퇴진경제부흥 시도, 장기집권 비판·사학 스캔들·개헌 미완
퇴진 사유건강 악화(궤양성 대장염), 참의원 선거 패배건강 악화(지병 재발)로 자진 사임
정치적 유산일본 내 첫 전후 세대 총리, 준비 부족전후 최장수 총리, 보수 우파 구심점, 정치체제 개편 기반

아베는 일본 현대 정치사에서 ‘극적인 복귀’와 ‘장기 집권’을 동시에 달성한 보기 드문 인물로 기록되며, 그 정치적 유산은 여전히 자민당과 일본 우파 진영의 핵심 이념으로 남아 있다.

제1기 아베 내각은 준비되지 않은 세대교체 실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끝났으나, 제2기 내각에서는 경기 부양책, 보수 우파 이념 정착, 외교 안보 전략 강화 등에서 명확한 색깔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동시에 장기 집권에 따른 권력 사유화 논란, 언론 통제 문제, 역사 수정주의 비판 등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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