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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음악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AI 시대 음악 발전 논의

수원시음악협회가 28일 오후 7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한편, AI 시대 음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명신 수원시 음악협회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총회는 성원 보고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회장 인사가 진행됐다. 이어 오현규 경기둠음악협회장 겸 수원예총 회장의 축사와 소프라노 조선아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소프라노 조선아 축가연주

조선아는 푸치니의 ‘O mio babbino caro’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을 열창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현규 경기음악협회 회장의 축사

이영숙 수원시음악협회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AI와 함께 성장하는 음악인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영숙 수원시음악협회 부회장의 Ai 특강

이부회장은 AI 기술이 음악 창작과 교육, 공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음악인들이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후 감사 보고와 2024년 사업 결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세입·세출 및 사업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기타 사항 등이 다뤄졌다.

이경숙 감사의 보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시상이 진행됐다. 김재옥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창준·박영옥(영통실버합창단 단장)이 공로패를, 함경아·최미선이 수원음악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음악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음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AI 기술과 접목한 음악 교육 및 공연 기획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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