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이익금이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에 활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을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의 국제학교 설립 재원으로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를 위한 주거공간 개발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3단계에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745세대와 판매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3단계 사업에서 발생하는 약 1,500억 원의 개발 이익금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일대 9만 6천㎡ 부지에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데 투입된다. 국제학교는 2028년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현재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국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사업 추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글로벌시티가 맡아 비용 부담 및 분양 업무를 관리하며, 국제학교 건립 이후에는 이를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학교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 동안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상반기 내 인천도시공사,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토지 매각 및 인허가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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