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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기독호스피스회, 창립 28주년 기념 초청강연회 성료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2024년 12월 10일(화)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 스피넬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름다운 만남을 표방하는 하나호스피스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사역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기념식

기념식은 김한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310장을 함께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신현태 장로와 은성기 목사의 기도와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박재신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기념사에서 “28년간의 헌신적인 호스피스 사역이 지역사회와 교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상연 신사옥 건립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이요한, 김두열, 김용학 신임이사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안광수 목사의 마침 기도로 마무리되었으며, 단체 사진 촬영으로 1부를 마쳤다.

2부: 초청 강연회

이상원박사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신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초청 강연회에서는 두 명의 강사가 연단에 올랐다. 이상원 박사(전 총신신학대학원 부총장)는 ‘기독교 관점에서 본 의사조력 안락사’를 주제로 호스피스와 생명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공유했다.

김도봉목사

이어 김도봉 목사(한국호스피스협회 회장)는 ‘목회적 관점에서 죽음을 요청하는 말기암 환자들의 요구’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사역의 현실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3부: 식사 및 교제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자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기념 강연회를 통해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지역 사회에서의 지속적인 사역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사역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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