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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7월 25일 태백 황지연못서 개막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태백의 상징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축제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7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씨야 출신 이보람(씨야), 나상도, 손빈아가 출연하며, 개막식 이후 불꽃놀이가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태백 황지연못 스마트쉼터 앞에서 발원수 족욕체험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백 문화광장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흠뻑놀장과 랜덤플레이댄스가 마련돼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7월 30일에는 이재훈과 채연이 출연하는 ‘8090 추억의 콘서트’가 열리며, 특별게스트로 나태주, 최종현, 허소영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워터데이 앤 나잇’ 공연이 진행된다. 7월 31일에는 울랄라세션, 씨아이가 출연하고 DJ J-INA가 함께하며, 8월 1일에는 치어리더 박명수와 DJ JIYU가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7월 26일 ‘TAEBAEK in GOT TALENT’, 7월 27일 ‘JAZZ FESTA’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인기 캐릭터 공연 ‘냉장고나라의 싱싱마을 코코몽 어린이 싱어롱쇼’는 7월 26일과 8월 1일 하루 두 차례씩 열린다. 7월 26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옥토넛이 축제장을 찾으며, 8월 1일에는 코코몽 캐릭터가 방문객들과 만난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황지연못 피아노무대 일원에서 낙화유수(놀이)가 진행돼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등이 후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물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태백 도심 전역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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