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32주기를 맞아 전국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월 8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헌화했다고 보도했다. 당과 정부, 군 관계자들도 함께 추모에 참석해 묵념을 올렸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김일성을 ‘영원한 수령’으로 칭하며 혁명과 국가 건설, 주체사상 창시 등의 업적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들은 주민들에게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충성과 단결을 강조하며 사회주의 건설을 지속해 나갈 것을 독려했다.
평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김일성·김정일 동상과 혁명사적지를 찾은 주민과 군인, 당 간부들의 헌화와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북한은 매년 7월 8일을 국가 최대 추모일 가운데 하나로 기념하며 각종 정치행사와 추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일부 해외 친북 단체들도 김일성 사망 32주기를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일성을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자 사회주의 건설을 이끈 지도자로 평가하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해당 단체와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국제사회와 학계의 일반적인 역사적 평가와는 차이가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