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메뉴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엔나커피’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는 이름은 같지만 의미와 유래는 서로 다르다.
Vienna는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유럽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활동했던 도시로도 유명하다.
반면 비엔나커피는 진한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마시는 커피 스타일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달콤한 크림 커피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오스트리아 현지에서는 전통 커피 문화의 한 종류로 인식된다.
특히 한국에서 판매되는 비엔나커피는 카페별로 레시피 차이가 크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위에 생크림을 얹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일부 매장은 바닐라 크림이나 시나몬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비엔나커피 명칭은 오스트리아 빈 지역의 커피 문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재 오스트리아 현지 카페에서는 ‘비엔나커피’라는 표현보다 멜랑주(Melange) 등 전통 커피 메뉴명이 더 자주 사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비엔나커피가 디저트형 커피 메뉴로 자리 잡았지만, 원조 오스트리아 커피 문화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엔나커피와 비엔나, 이름은 같지만 의미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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