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광장 ‘감사의 정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참전 장병들에 대한 예우 의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을 언제나 영웅을 기억하는 도시, 영웅에게 감사할 줄 아는 도시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천안함 폭침 생존 장병, 수색 중 지뢰 사고 부상 장병, 연평도 포격전 부상 장병 등과 함께 ‘감사의 정원’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들을 두고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키다 큰 부상을 입은 영웅들”이라며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선구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과 인내 위에 세워져 있다”며 “그 숭고한 헌신에 감사하는 것은 결코 선택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보훈은 시대를 초월하는 당연한 의무이자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힘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23개 돌기둥은 자유와 평화의 빛을 쏘아 올리고 있었다”며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인류애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사의 정원을 찾는 국민들은 전쟁의 폐허 위에 번영과 민주주의를 이룩한 대한민국의 기적 같은 역사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최고의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라며 “세계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감사의 정원을 찾아 긍정과 자부심의 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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