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2025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가 10일 오후 4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에이치에스택 정순모 대표와 청담가설산업 강진구 씨에게 돌아갔다. 두 수상자는 기술 혁신과 산업 현장 안전 강화 등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이 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73명의 기업인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꾸준한 도전과 성과가 경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시상이 그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로 이어지며 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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