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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안일호 제3대 회장 선출

필리핀 한인사회의 새로운 도약 기대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안일호 씨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하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안일호 회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약 10만 교민의 이민 및 노동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한-필리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필리핀 내 한인 공동체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교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필리핀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서 한인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과 필리핀 어린이들을 돕는 구제 활동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필리핀 현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의지와 한반도의 발전 비전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안 회장은 2018년부터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마닐라 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코리아타운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안 회장은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코리아타운을 세계적인 롤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강연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년 UP Korea Research Center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한인타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마닐라코리아타운 설립의 배경과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마닐라 라살대학교와 나가 산안토니오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한국 문화와 생활양식을 알리는 강연을 진행하며 한인사회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안일호 회장은 “마닐라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필리핀 한인사회의 화합과 도약을 이루고, 글로벌 한인사회의 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안일호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한인사회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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