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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유치 성과로 275억 민생정책 추진

경기 수원시가 기업유치와 지방채 상환을 통해 확보한 재정을 시민 생활에 돌려주는 4대 민생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여야 합의를 거친 이번 정책은 출산지원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이다.

출산지원금은 첫째아부터 지급된다. 첫째아는 50만원, 둘째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3억원이 소요된다.

11세부터 18세 여성청소년은 월 1만4000원, 연간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예산은 총 57억원으로, 도비 17억원과 시비 40억원이 투입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연간 24만원의 교통비가 분기별로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확대 가능성이 검토 중이며, 최대 182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생 1회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 8만원을 시가 부담하며, 총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유치와 재정 절감을 통해 275억원 규모의 시민 체감 정책을 마련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지방정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여야 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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