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8월 19일 서울에서 방한한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
김 차관은 새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한-뉴질랜드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도 모튼 차관보와 별도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확대,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의 격상 가능성과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도 확인됐다.
이번 접견과 면담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역내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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