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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5년 만에 모국에서 가족과 재회

지난 22일, 사할린 동포 2·3세 44명이 러시아 현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영주귀국한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사할린 동포 2·3세 모국 방문 사업’을 통해 총 65명의 사할린 동포가 순차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이들 중 2세는 54명, 3세는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2017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사할린 동포 1세의 후손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족들과 만남을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바 있다.

참여자들은 한국에서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머물며 부모나 조부모인 사할린 동포 1세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방문자의 왕복 항공료와 국내 이동 비용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 동포들이 겪은 역사적 아픔을 보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영주귀국을 희망하는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귀국 사업과 기념사업, 법률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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