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회장학회는 7월 29일 오후 3시, 수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428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은 16억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태 이사장을 비롯해 이성용 태봉광업 회장, 박혁규 광주시민회장, 천진철 예총회장, 신현태 상임이사 등 재단 임원과 장학기금을 기탁한 주요 인사, 수혜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장학회는 남부와 북부로 나눠 장학증서 교부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수원 행사는 남부권 교부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용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회 장학사업이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기금을 기탁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이사장은 수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재단 측은 장학생들에게 경기패스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민회장학회는 지난 2년간 총 4억 9천8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교육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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