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산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여정을 따라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중국 현지에서 열린다. 도산아카데미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충남대학교 박경목 교수(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와 함께하는 ‘상해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활동했던 중국 항주, 가흥, 상해 일대를 직접 방문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흔적을 되짚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09만 원이며, 15인 이상 신청 시 비용이 조정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탐방 첫날인 18일에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항주에 도착한 뒤, 도착지 인근 오산(성광각, 성광묘), 취방제(해정지에 얽힌 거리) 등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송성가무쇼 관람이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항주 구지기념관, 화광사, 융문탑 등을 관람한 뒤 가흥으로 이동,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잠시 머물렀던 피난처를 둘러본다. 이후 상해로 이동해 숙박을 한다.
20일에는 임시정부청사 1층 상해역사 스토리관, 중국 역사문헌 선정전, 홍구공원, 윤봉길 의거 현장, 임시정부청사 본관 등 항일운동의 중심지를 집중적으로 돌아본다. 상하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남경로 거리와 황포강 유람선 탑승 등 현대 도시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예원과 옛거리 관람 후 상해 푸동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도산아카데미 측은 “도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역사와 민족정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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