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은 학부모의 건강과 안정에서 출발한다”며 학부모들의 감정 조절과 심리적 안정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산소마스크 이론’을 들어 “비행기 사고 시 자신이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야 타인을 도울 수 있다”며 “학부모들도 자녀를 돕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게임에 빠진 아이의 마음’, ‘부모의 모습이 아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정성 덕분에 각 가정에 건강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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