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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기, 언제 갈아타야 이자 부담 줄일까?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7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존 4%대에서 3%대로 떨어지자,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덜고자 하는 대출자들이 대환대출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환대출이란 기존 대출을 금리가 더 낮거나 조건이 유리한 다른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갈아타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어 타이밍과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이 꼽는 대환대출 최적의 타이밍은 세 가지다.

첫째, 기존 대출보다 금리가 최소 1%포인트 이상 떨어졌을 때다. 금리 차이가 0.3~0.5% 수준으로 미미하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감안할 때 큰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대출 기간 초반 1~3년 이내일 때다.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갈아탈 경우 이자 절감 효과가 더욱 크다.

셋째,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이다. 대개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0.6~1.4%)가 사라지는데, 이때 갈아타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이자 절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환대출 전 반드시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5,000만 원 초과 시 부과), 대출 기간 및 총 상환액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금융기관의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간편하게 대환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활성화돼 활용이 권장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막연히 낮은 금리만 보고 대출을 옮기면 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이득이 사라질 수 있다”며 “각종 조건을 철저히 비교 분석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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